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전좌석이 매진됐다.
KBO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4차전 51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28경기 연속 매진이자 역대 한국시리즈 158번째 매진 경기다.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는 50%까지 관중을 수용하면서 8200명이 입장 가능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3차전부터는 30%로 제한된 51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1경기 8만 9312명이다.

두산은 지난 20일 3차전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민규가 선발등판하며 시리즈 3승을 노린다. 1승 2패로 몰린 NC는 송명기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