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민이 군복무를 마치고 포항으로 복귀했다.
지난 22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송승민은 24일 오후 구단 사무국을 찾아 복귀 인사를 나눴다. 입대 전 104경기 연속 출전(2015.8.23 ~ 2018.7.7)을 달성, 필드 플레이어로 최다 연속 경기 출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철인’ 송승민의 복귀는 포항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광주에서 데뷔, 2018년 포항으로 이적한 송승민은 현재 K리그 통산 173경기 15득점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포항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24/202011241639776349_5fbcb8b54532c.jpg)
"포항 팬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전역할 수 있었다”는 송승민은 “스틸야드로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팀이 내년도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