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결승골' 손흥민, EPL 9R 베스트11 제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1.25 04: 33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서 제외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EPL 9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전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5분 만에 탕귀 은돔벨레의 로빙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에데르송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사진] 후스코어드.

9라운드 베스트11엔 리버풀 선수들이 4명, 에버튼이 3명, 맨유가 2명, 첼시와 토트넘이 나란히 1명씩 이름을 올렸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투톱엔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자리했다. 중원엔 뤼카 디뉴, 압둘라예 두쿠레(이상 에버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오구 조타(리버풀)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해리 매과이어(맨유), 커트 주마(첼시), 제임스 밀너(리버풀)가 뽑혔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