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칸나' 김창동, T1과 2년 더...T1, 탑 라인업 완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1.27 11: 47

'칸나' 김창동이 T1과 2022시즌까지 함께 뛰게 됐다. 김창동의 잔류로 T1은 전날 1군으로 콜업한 '제우스' 최우제와 함께 탑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T1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칸나' 김창동의 잔류 소식을 밝혔다. T1은 "팀이 놓치지 말아야 할 선수, "Canna" 김창동 선수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T1과 함께 걸어갈 Canna 선수의 여정을 축복해주세요"라며 2년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2019년 5월 루키스 소속으로 T1과 인연을 맺은 김창동은 2019 KeSPA컵을 통해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나섰다.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커즈' 문우찬 이후 오랜만에 LCK 로열로더 대열에 올랐고, 서머 시즌에서는 탁월한 솔로킬 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신예 임에도 강력한 안정감과 상황에 따라 대처 능력이 뛰어난 피지컬도 보유한 수준급 선수로 데뷔 첫 해임에도 LOL 올스타전도 선발됐다. 

김창동의 잔류로 T1은 1군에 '칸나' 김창동, '제우스' 최우제로 이어지는 탑 라인업을 확정했다. 2군에는 '로치' 김강희가 배치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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