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2020-2021시즌 첫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심석희는 27일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서 열린 제37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1000ｍ 결승서 1분32초528의 기록으로 들어와 김지유(성남시청, 1분32초46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분32초557을 기록한 김아랑(고양시청)이다.
남자 일반부 1000ｍ에선 곽윤기(고양시청)가 1분31초636의 기록으로 한승수(스포츠토토)와 박세영(화성시청)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 대학부 1000ｍ에 출전한 황대헌(한국체대)은 1분26초273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일반부 1500ｍ서 우승한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날 여자 일반부 3000ｍ서 5분18초52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3000ｍ 결승에선 안현준(성남시청)이 6분33초156으로 우승했다./doly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