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펜트하우스' 시즌1 촬영을 모두 마쳤다.
배우 김소연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더 재밌고 행복했던 현장^^*너무 고마워ㅜ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연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을 끝낸 뒤, 스태프들이 마련해 준 깜짝 파티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은 현수막에는 "2020년 이 시국의 도둑X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가져간 당신 시즌2에도 훔쳐가 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글귀가 적혀 있다.
김소연은 극중 자신에 비해 모든 면에서 실력이 부족한 딸에게 본인의 명예와 스포트라이트를 물려주려 애쓰는 한국 최고의 프리마돈나 출신 엄마 천서진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을 맡아 존재감을 폭발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은 총 21부작으로, 현재 9회까지 방송됐다. 9회 방송분이 최고 시청률 16.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2의 촬영 시작과 방송 날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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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