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아시아권 출시 앞두고 콘텐츠 강화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07 16: 36

 컴투스의 턴제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가 아시아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인게임 콘텐츠를 강화했다.
7일 컴투스는 오는 10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카이랜더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의 유력 콘솔 게임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옮겨와 새롭게 탄생한 팀 턴제 RPG다. 이번 업데이트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버전에 먼저 도입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캐릭터 획득 및 성장은 쉽게하고, 전투 전략은 강화했다. 먼저 전투 방식은 팀 턴제 시스템을 선택해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플레이어는 팀이 공유하는 마나를 사용해 캐릭터들의 스킬 전략을 구성하는데, 상황에 따라 모든 마나를 소진하거나 임의로 턴을 종료해 상대방으로 넘길 수도 있다. 

컴투스 제공.

기존 상징적 존재였던 포탈마스터는 개성에 따라 고유 스킬과 능력을 부여해 덱 구성과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캐릭터는 일일 미션 등을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하도록 변경했다. 캐릭터 성장은 빠르고 용이하게 변화했다. 이 외에도 장비, 소환 등은 피로도를 낮추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여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 버전으로 오는 10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스카이랜더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스카이랜더스’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 참여자는 모두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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