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형(44)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재형의 소속사 에스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OSEN에 "이재형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재형의 여자친구는 13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다. 이재형 후배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형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커플의 유쾌하면서 달달한 연애일기는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재형은 2003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했다. 특히 '희한하네'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져왔다.
특히 이재형은 '코미디 빅리그'를 기점으로, 개그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졸탄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졸탄극장' '싸움의 기술' '이름 대소동'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다.
이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즐찾사:이재형'도 운영 중이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5700명을 넘어섰다. 이재형은 과거 개그 영상부터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만인의 웃음을 위해 달려온 이재형은 드디어 자신을 미소짓게 할 짝을 만났다. 그의 열애에 축복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형이 이번 연애를 끝으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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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드림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