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이태환, 조수민 사이에 둔 삼각관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17 08: 26

‘암행어사’가 청춘 남녀들의 가슴 설레는 사랑과 정의를 향해 가는 모험을 그린다.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특히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 이태환(성이범 역) 등 청춘 배우들이 빚어낼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이들을 둘러싸고 복잡한 애정 전선이 펼쳐진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윌미디어 제공

먼저 주인공인 성이겸(김명수)과 그의 동생 성이범(이태환)은 신분의 벽을 뛰어넘을 수 없는 이복형제의 극명히 갈린 상황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두터운 정을 나누며 따뜻한 추억을 쌓아왔지만, 조선의 척박한 현실에 다른 길을 걷게 된다고. 한 명은 암행어사로, 한 명은 화적떼의 수장으로 서로 등지게 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기대를 부른다.
그런가 하면 성이겸의 하나뿐인 첫사랑 강순애(조수민)와 이들의 관계 또한 극에 흥미를 더한다. 세 사람이 어떤 복잡한 사연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두 형제 사이에 의미심장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암행어사’는 풋풋하고 순수한 에너지를 머금은 청춘 남녀들의 속 시원한 모험은 물론 가슴 뛰는 로맨스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동료애와 사랑, 남모를 사연을 감춘 인물들의 이야기 등 흥미진진하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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