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웹소설에 이어 웹툰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을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웹툰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을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은 ‘신 미르의 전설’이라는 VR(가상현실) 게임 속 보스 몬스터와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퓨전 무협 웹툰이다.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은 국내 웹툰 전문 스튜디오 케나즈의 웹툰 제작팀 ‘정글 스튜디오’의 작가 그린비, 블랙솔트가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메이드는 25일부터 오는 2021년 1월 8일까지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공개된 웹소설 ‘금갑도룡’은 무협 소설 작가 좌백, 진산이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무협 장르 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금갑도룡’의 웹소설, 웹툰의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