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페르난데스, 맨유-레스터전 최고 평점 '8.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6 23: 24

1골 1도움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레스터 시티전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밤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레스터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스터는 승점 28, 맨유는 승점 27로 2~3위 자리를 유지했다.
페르난데스는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반 23분 다니엘 제임스의 우측면 크로스가 길자 오른발을 쭉 뻗어 연결, 문전 쇄도하던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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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골맛도 봤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에딘손 카바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 골망을 흔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1을 받았다.
레스터 중앙 미드필더 유리 틸레망스가 7.6점으로 2위, 맨유 중앙 미드필더 프레드가 7.3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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