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골 무산' 손흥민, 토트넘-울버햄튼전 평점 6.7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28 06: 10

 토트넘 통산 100호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룬 손흥민(28, 토트넘)이 울버햄튼전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조준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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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된 손흥민은 전반 1분 선제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좌측면 코너킥서 올린 크로스를 벤 데이비스가 아크 서클 근처로 내주자 탕귀 은돔벨레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39분까지 84분을 뛰었다. 유효슈팅 1개, 키패스 1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6.7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 선제골 주인공인 은돔벨레가 평점 8.1로 양 팀 최고점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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