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이 EPL 톱30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8일(한국시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가장 훌륭한 선수 30명을 선정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번리전 골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 휘하 발전하며 전성기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지칠 줄 모르는 선수”라며 "치명적인 해결사가 되었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한 단계 진일보했다. 리그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또 4도움을 추가하며 공격포인트 순위 4위에 있다.
손흥민 이외에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해리 케인(토트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알리송, 티아고 알칸타라(이상 리버풀)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