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가볍게 꺾고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KB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1세트 25-18로 가져온 KB손해보험은 2세트 접전 끝에 25-22로 이겼다. 그리고 3세트 25-17로 마감했다.

KB손해보험 에이스 케이타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무려 35득점을 올리며 우리카드 격파에 앞장섰다. 그리고 김정호는 1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우리카드는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알렉스는 11득점, 나경복은 10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