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D행 확정... 4+1년 최대 3900만 달러 [오피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1.01 08: 31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입단이 공식 확정됐다. 
김하성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김하성은 4+1(상호옵션) 4년 2800만 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 달러다. 4년 계약기간 종료 후 상호옵션 실행시 선수는 5년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1사 주자 2루 키움 김하성이 중견수 오른쪽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2014년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김하성은 KBO리그 통산 891경기 타율 2할9푼4리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의 성적을 남기고 팀 선배인 강정호, 박병호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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