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더 브라위너, 첼시-맨시티전 최고 평점

 첼시전 완승을 이끈 맨체스터 시티 캡틴 케빈 더 브라위너가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를 3-1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9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반면 첼시(승점 26)는 8위로 떨어졌다. 

더 브라위너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추가골을 도왔다.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자 절묘한 패스로 팀의 2번째 골을 도왔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 34분 직접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라힘 스털링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서 날린 슈팅이 골대를 때리자 문전 쇄도해 리바운드 슛으로 마무리했다.

더 브라위너는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양 팀 최고인 8.5를 받았다. 선제골 주인공인 일카이 귄도간이 8.3, 더 브라위너와 함께 1골 1도움을 기록한 필 포든이 8.1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