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북미-유럽 스팀 판매고 4위 기록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1.04 14: 21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이 북미, 유럽 지역에서 스팀(Steam)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4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MMO 장르 스팀 판매 순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측은 지난해 12월 22일 신규 클래스 ‘노바’의 PC-콘솔 업데이트 이후 스팀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북미・유럽 스팀 판매 순위 5위 내 한국 게임은 ‘검은사막’이 유일하다. 펄어비스는 성장에 특화된 ‘윈터 시즌 서버’를 오픈해 이용자의 혜택도 늘렸다.
‘노바’ 업데이트와 ‘윈터 시즌’ 서버 적용으로 북미・유럽 DAU(일간 이용자 수)는 11월 평균 대비 42.9% 증가했다. 2019년 스팀 DAU 평균과 비교해서는 55.1% 올랐다.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은 지난 2016년 북미・유럽 론칭 이후 서구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검은사막’의 인기 요인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이다. 이에 ‘검은사막’는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미디어 기준 ‘가장 향상된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직접 밭는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간담회 ‘칼페온 연회’에서 10:10 크루, 겨울 시즌, 검은별 레이드, 신규 영지 ‘끝없는 겨울의 산’,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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