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비니시우스 평점 9.8점... '교체출전' 베일 6.2점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평점 9.8점을 받았다.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은 평점 6.3점이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8부리그 팀인 마린AFC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서 5-0으로 승리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8부리그 팀인 마린을 상대로 주전들을 제외했고 대기명단에 있던 손흥민도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비니시우스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비니시우스에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가레스 베일은 평점 6.2점이었다. 

아마추어인 8부리그 팀과 경기였기 때문에 평점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린의 자이언트 킬링을 당하지 않고 주전 로테이션을 펼치며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마린 선수들은 대부분 평점이 5점대였다. 규모가 차이가 되지 않는 상대였지만 치열하게 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