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엑소 세훈과 열애 의혹? 부모님 SNS에도 악플 달렸다.."사적 연락 NO"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1.12 17: 35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김세정이 엑소 세훈과의 열애 의혹을 완벽하게 차단한 가운데,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김세정은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 가운데 김세정은 엑소 세훈과 관련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정과 엑소 세훈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세정과 엑소 세훈의 사적인 친분을 걱정하며 열애설을 우려했다. 

하지만 김세정은 "언급하기 예민한 부분이다. 항상 얘기할까 말까 고민했었다"면서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엑소 세훈과 친하긴 하지만 우려하시는 일은 전혀 없었다. 엑소 세훈과 사적으로 연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한 김세정은 "'범인은 바로 너'만 재밌게 찍었다. 걱정하실 필요 없다"며 엑소 세훈과의 열애설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반면 김세정은 이로 인해 계속되는 악성댓글(악플)의 고충도 토로했다. 엑소 세훈과의 친분 때문인지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악플이 꾸준히 이어진다는 것. 김세정은 "생각보다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댓글, 심지어 저희 부모님 인스타그램까지 악성댓글이 달린다"면서 "이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제 그런 말들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세정과 엑소 세훈은 지난 2018년 5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 사이긴 하지만, 한 작품에 동반출연하면서 두터운 친분을 쌓은 적은 없었기 때문에 글로벌 팬들은 김세정과 엑소 세훈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김세정과 엑소 세훈이 출연하는 '범인은 바로 너'!는 2018년 시즌1에 이어 2019년 11월 시즌2, 오는 22일에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더불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우려하는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면서 김세정은 이번 기회에 엑소 세훈과의 열애 의혹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세정은 지난해에도 축구팀 'FC루머' 창단과 관련해 열애 의혹을 해명한 바. 김세정은 구구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나영과 미나, 트와이스 지효, 에이핑크 오하영, EXID 정화 등과 축구 동호회 FC루머 여자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남녀 아이돌의 연애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 아니냐"라는 근거 없는 억측들을 쏟아내며 멤버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세정은 개인 SNS에 "남자팀과 여자팀은 전혀 관계가 없으며 교류 조차 한 적이 없다. 축구가 좋고 축구를 배워보고 싶어 모인 단체다. 남자팀에는 누가 있는지도 모르며 궁금하지도 않은 그런 사이"라고 밝혔다. "정말 그냥 축구가 좋아서, 축구를 배워보고 싶어서, 좋은 취미를 찾고 싶어서 모인 단체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일분들도 계십니다. 개인 사생활 보호에 연예인인 저희가 먼저 신경 쓰지 못한 점 생각이 짧았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오하영 또한 "'FC 루머' 여자 외 다른 분들과 접촉이 전혀 없는,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다. 땀 흘리는 보람으로 다들 운동하게 됐다. 오해와 추측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생겼다"고 억울해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각종 무분별한 이슈에 언급되고 있는 김세정.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치며 열애 의혹들을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세정, 엑소 세훈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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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세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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