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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손해로 얼룩진 웃픈 일상→현재 사업 관련 법적 공방ing (‘컬투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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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가 손해 에피소드로 얼룩진 일상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史 코너에는 스페셜 DJ로 박성광이, 게스트로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스스로 자신의 귀가 얇다고 인정, 자신이 손해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고 밝히며 가까운 사람들에게 손해 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자신은 돈보다는 사람과의 관계, 그 사람과 만들어 온 추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지만 결국 그들에게 손해를 당했고 그 후 관계를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특히나 빽가는 믿었던 지인에게 구매한 차가 팔면 안 될 정도의 심각한 상태였지만 보상 한 푼 받을 수 없었고, 차를 구매한 비용보다 고쳐 쓴 비용이 더 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DJ들이 코요태 멤버들은 손해 본 적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자 빽가는 “신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자기 것만 한다. 김종민 형은 주위에 사기꾼 같은 사람이 많아 보인다. 근데 형도 몇 번 당해봐서 이제는 안 하려고 한다. 형이 전에 PC방을 했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이상했다. 손님들에게 셀프로 하라고 하더라. 막창집도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나중에는 다른 맛이 났다”라며 김종민 또한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다”라며 자신도 굴과 관련한 손해를 봤다고 전했다. 싸게 판다고 해서 산 굴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 것. 이에 빽가 또한 길에서 속이 빈 호떡을 사 손해 본 에피소드를 밝히며, 그런 손해 정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빽가는 현재 자세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운영 중인 캠핑 콘셉트 고깃집과 관련, 동업자와의 문제로 인해 현재 법적 공방 중임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빽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손해 보지 않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돈과 사람은 분간해야 한다. 사람은 사람으로 보고 돈거래를 하지 말아라”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빽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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