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요구르트 배달 알바하며 변비 해소 '폭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16 10: 26

방송인 장성규가 요구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금)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워크맨’에서 요구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장성규가 배달 전동차를 타고 오르막길 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JOB것’(워크맨 구독자 애칭)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맨’에서는 지난 2019년 취업 특집에 출연했던 구독자가 취직에 성공해 점장이 되어 ‘아르바이트생’ 장성규를 다시 만났다. 아이돌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한 배달 요구르트 회사에 영업 관리직으로 취직에 성공한 것.

영상에서 장성규는 이른 오전부터 영업 지점으로 출근해 배달 전동차에 요구르트 제품을 담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어 전동차 운전법을 숙지하고 본격 배달 업무에 출격한 장성규는 시동을 걸자마자 자세를 낮춰 마치 레이싱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판촉을 위해 청담동 골목길로 나선 장성규는 배달 전동차로 드리프트를 시도하는 등 거침없는 운전을 선보였다. “스파르타”를 외치며 전동차로 오르막길을 과속하는 장성규를 따라잡느라 ‘워크맨’ 제작진은 한겨울에 때아닌 땀을 뻘뻘 흘리며 탈진 상태에 이르기도.
한편 이날은 예정에 없던 깜짝 게스트로 케이윌과 소유가 등장했다. 장성규는 인근에 가수 케이윌의 소속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건물로 향했다. 케이윌과 연락을 취하는 동안, 장성규는 갑자기 화장실로 사라져 본의 아니게 요구르트의 위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연락을 받고 나타난 케이윌은 본인의 이름과 비슷한 요구르트 CF모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내 연예인으로서 최종 목표” 라며 미래의 광고주를 위한 요구르트 원샷을 선보이기도. 이어 같은 소속사 가수 소유를 마주친 장성규는 애주가인 소유에게 간에 좋은 요구르트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JTBC 스튜디오 산하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중인 ‘워크맨’은 장성규가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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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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