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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켜' 현주엽, 소갈비찜으로 50만원 상당 배달앱 상품권 획득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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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현주엽이 금매달리스트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배달고파? 일단시켜!'에서는 현주엽이 첫 번째로 금배달리스트로 선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현주엽에게 "너랑 여기서 보다니. 요즘 바쁘잖아. 제2의 강호동이 좋아? 서장훈이 좋아? 그냥 네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그냥 저는 저할래요"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규한이 들어왔고 신동엽은 "너 여기 뭐하는 프론지 알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알죠. 제가 최적화되어 있다고 하던데.. 저는 혼자한지 16년차다"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넌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겠구나. 나는 앱을 사용한 적 없어"라고 이야기했다. 현주엽은 "우린 옛날 사람. 나는 내 이름 알려지는 게 창피해서 딴 사람 걸로 시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한은 "본인 이름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저도  이규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앱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을 다 끝내 뒤에도 현주엽과 신동엽은 계속해서 "추가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한은 "여기가 무슨 식당인 줄 알아. 계속 추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문한 음식이 도착했고 신동엽은 "와 이렇게 빨리 오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현주엽은 "그런데 양이 너무 작은 거 아니야"라며 3번 밖에 파스타를 먹방하며 아쉬워했다. 이어 현주엽은 "규한이 너무 마음에 들어. 3분 먹고 먹질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중국집 음식만 배달해서 먹어봤는데..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감동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후반전 대결이 시작됐고 주제는 '양념구이'  제작진은 스텝들이 먹을 저녁 메뉴라고 설명했다. 5명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음식을 직접 배달했다. 

첫 번째로 이규한이 배달한 돼지갈비가 두 번째 신동엽이 주문한 숯불 닭갈비,  이어 현주엽이 주문한 소갈비찜이 도착했고 이어 셔누가 주문한 떡볶이 삼겹살, 마지막으로 박준형이 주문한 소갈비살이 도착했다. 다섯명은 각자 시킨 음식을 먹고 제작진에게 어필했다. 

이후 제작진의 표가 공개됐다. 5위는 1표를 받은 셔누. 4위는 2표를 받은 신동엽. 3위는 4표를 받은 박준형. 2위는 6표 획득한 이규한.  50만원 상당의 배달 앱 상품권을 받을 영광의 1위는 현주엽.  금배달리스트로 등극한 현주엽은 "감사합니다"라며 1등한 소감을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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