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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박주미, 완벽 그 자체 사피영 로딩 완료→인생캐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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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주미가 새롭게 돌아온다.

1월 23일 첫 방송 될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여기서 박주미는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자 능력 있는 라디오 메인 PD인 사피영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극 중 사피영은 완벽한 가정과 커리어를 위해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해 시작 전부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박주미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아이들과의 어긋난 관계에서 터져 나오는 감정을 애달픈 눈빛과 오열로 그려낸 것은 물론 그 안에서 점차 성장을 이루는 캐릭터를 완성시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데뷔 이래 첫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옥중화’에선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던 바.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불사하지 않는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살린 박주미의 흡입력 높은 연기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신사의 품격’, ‘이리와 안아줘’, 영화 ‘파괴된 사나이’, ‘덕혜옹주’, ‘출국’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국한되지 않는 장르 소화력을 바탕으로 켜켜이 쌓아온 내공을 증명해왔다.

이처럼 박주미는 매 작품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온전히 하나가 돼 본연의 것으로 만들어 대중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또 사피영이란 인물엔 어떤 사연이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주미 주연의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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