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안도의 한숨...솔샤르, "래시포드 뛸 수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27 08: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찔한 고비를 넘겼다.
맨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서 라이벌 리버풀에 짜릿한 3-2 펠레 스코어 역전승을 거두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
이날 리버풀의 뒷마당을 내내 위협하며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팀의 주포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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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에이스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뛸 수 있다"며 "무릎이 조금 비틀렸지만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오는 28일 셰필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갖는다.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 차이로 선두 자리를 내준 터라 승점 3이 절실하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강하다. 그 자리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며 래시포드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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