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2골 13도움' 손흥민, EPL 공격포인트 3위...살라-더 브라위너보다 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1.30 18: 01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1년간 총 35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1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A컵, 리그컵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35개의 공격포인트(22골 13도움)를 기록, 리그 전체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2월 이후 치른 2019-20시즌 경기서 6골 3도움을 올렸다. 팔 골절상, ‘단짝' 해리 케인의 이탈 등 악재 속에서 이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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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물오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뽐냈다. EPL서만 12골 6도움(득점 및 공격포인트 공동 2위)을 기록하는 등 총 16골 10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8골 17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동료 케인이 26골 14도움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6골 8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는 12골 21도움으로 손흥민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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