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아르테타, "우승 노리는 팀들의 멋진 경기"

"우승을 노리는 팀들간의 치열한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열렸다.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맨유와 아스날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구단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멋진 경기였다"면서 "전반서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또 후반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넣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을 넣지 못하면 우승할 수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후반은 분명 우리가 우세했다. 이길 수 있던 기회가 분명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서 몇 가지 분위기 반전을 만들었다. 전반에는 충실한 성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