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AS 로마에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AS로마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2점으로 3위에 올랐고 AS로마는 승점 4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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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모라타의 패스를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AS 로마는 좀처럼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부담스러운 상황이 이어졌고 후반 18분 에딘 제코와 디아와라 그리고 카를로스 페레스가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AS 로마는 자채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수비 상황에서 이바네스의 자책골이 나오며 흔들렸다.
결국 유벤투스는 AS 로마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