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포든-귄도안과 토트넘-맨시티 통합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13 16: 42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통합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6골 1도움으로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서 3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5경기서 5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강했다.

[사진] 스퍼스웹.

토트넘 팬사이트인 스퍼스웹은 12일 토트넘과 맨시티 선수들을 혼합한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2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토트넘)이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고, 2선에 손흥민과 함께 탕귀 은돔벨레(토트넘)와 필 포든(맨시티)이 자리했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와 일카이 귄도안(맨시티)이 구축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존 스톤스, 루벤 디아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시티)가 선택받았다. 골문은 에데르송(맨시티)이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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