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학교폭력 근절&대책 마련 위한 비상대책회의 소집 [공식발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2.15 10: 50

한국배구연맹은 15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구계의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근절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고 알렸다.
이번 회의는 연맹 사무총장 주관으로 연맹 자문 변호사 및 경기운영본부장,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맹은 학교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대책 마련과 규정 개정 논의하고 결정된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구계의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근절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사진은 흥국생명의 이재영과 이다영.

최근 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쌍둥이' 선수 이재영과 이다영의 과거 학교 폭력 사실이 들춰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남자부 OK금융그룹의 송명근과 심경섭도 '학폭'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배구계가 휘청거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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