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J.T. 리얼무토가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NBC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얼무토가 오른손 엄지 미세 골절상을 당했다.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얼무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카펜터 콤플렉스에서 유망주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투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를 다쳤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19/202102191124776784_602f22da998a4.jpg)
리얼무토는 "정규시즌 개막전 출장에 지장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올스타 출신 포수 리얼무토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7푼8리(2699타수 749안타) 95홈런 358타점 380득점 44도루를 기록중이다.
리얼무토는 지난달 27일 필라델피아와 5년간 1억1550만 달러(한화 약 1276억원)에 계약했다.
연평균 2310만 달러를 받으며 조 마우어(연평균 2300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