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죽어도 못보내' 유벤투스 이적설 '잠잠'... "쏘니, 토트넘 최고 자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26 05: 43

손흥민(토트넘)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잠잠해 지고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그는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할 예정이다.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을 떠나는 어떠한 기회도 없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냈다. 손흥민의 나이를 볼 때 올여름이 빅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이기에 거취에 시선이 쏠렸다. 토트넘은 이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손흥민의 재계약을 준비하면서 팀 내 최고 대우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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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근 토트넘의 행보는 의심스럽다. 손흥민에 대해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간만 흐르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유벤투스는 손흥민을 영입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손흥민에 대한 영입 도전을 멈춘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재정적자가 크다. 토트넘도 마찬가지지만 손흥민을 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유벤투스는 관심이 높다. 하지만 이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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