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오스틴 놀라(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루이스 캄푸사노(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의 잠재적인 2루 경쟁자인 크로넨워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 김하성이 경기를 마치고 구장을 나서고 있다.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03/202103030449771765_603e972499eca.jpg)
한편, 김하성은 앞선 2경기 4타석에서 모두 날카로운 타구를 때려내면서 제이스 팅글러 감독의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전날(2일) 경기에서는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하며 심리적인 부담감도 일찌감치 해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