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김인성, K리그1 1라운드 MVP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3.03 14: 05

 울산 김인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인성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강원 개막 경기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김인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25분에는 김지현이 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사진] 연맹 제공.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 역시 울산과 강원의 경기가 선정됐다.
울산은 이 경기에서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5골) 및 최다 득실차(5골차) 승리라는 기록까지 썼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 장윤호가 선정됐다. 장윤호는 지난달 28일 열린 부산과의 개막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창단 처음으로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1R MVP, 베스트11, 팀, 매치]
▲ MVP: 김인성(울산)
▲ 베스트11
FW: 송민규(포항), 김건희(수원)
MF: 김인성(울산), 원두재(울산), 윤빛가람(울산), 이동준(울산)
DF: 강상우(포항), 민상기(수원), 김기희(울산), 신광훈(포항)
GK: 조현우(울산)
▲ 베스트 팀: 울산
▲베스트 매치: 울산(5) vs (0)강원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MVP, 베스트11, 팀, 매치]
▲ MVP: 장윤호(서울E)
▲ 베스트11
FW: 심동운(안양), 레안드로(서울E)
MF: 김현욱(전남), 장윤호(서울E), 에디뉴(대전), 까뇨뚜(안산)
DF: 심상민(김천), 닐손주니어(안양), 이상민(서울E), 이준희(안산)
GK: 이창근(김천)
▲ 베스트 팀: 서울이랜드
▲ 베스트 매치: 부천(1) vs (2)대전/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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