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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끝낼 수 있었는데…” 무리뉴도 아쉬워한 손흥민의 환상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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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29, 토트넘)의 크로스가 골로 연결되지 못해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코라벤 코티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풀럼전에서 전반 19분 터진 상대 자책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슈퍼플레이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정확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잘했지만 많은 골을 뽑지 못했다. 상대도 마찬가지였다”며 아쉬워했다. 

무리뉴는 케인의 헤딩슛 불발에 아쉬워하며 “우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를 끝내지 못했다. 우리가 고전했던 다른 경기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요리스는 프랑스 최고의 골키퍼다. 수 차례 선방으로 보여줬다”며 공격진보다 골키퍼 요리스를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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