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삼성)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헌곤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5회 우월 3점 아치를 그렸다.
김헌곤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5회 교체 투입됐다. 2-0으로 앞선 5회 1사 1,2루서 KT 4번째 투수 이강준에게서 우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김헌곤은 이강준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139km)를 밀어쳐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