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루타+볼넷 멀티출루…시범경기 첫 장타+2득점(2보)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3.08 04: 14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시범경기 첫 장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코디 스타샥의 초구 시속 91.5마일 포심을 잘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서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템파베이 최지만이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최지만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셀 로블레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프란시스코 메히야의 2루타와 미네소타 야수진의 실책이 겹치면서 이날 경기 두번째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시범경기 첫 장타를 터뜨린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4타수 2안타)로 높아졌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