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등판’ 다르빗슈, 2이닝 4K 무실점 위력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3.08 05: 45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34)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다르빗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시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위트 메리필드와 앤드류 베닌텐디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다르빗슈는 아달베르토 몬데시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호르헤 솔레어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사진] 시카고 컵스 시절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르빗슈는 2회에도 라이언 오헌과 마이클 A. 테일러를 범타로 처리했고 라이언 맥브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3회에는 마크 멜란슨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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