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또 터졌다…해당 구단 “훈련 제외, 진술 달라 확인 중”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3.09 11: 13

야구계에 다시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터졌다. 
9일 한 매체는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알려진 A선수가 학창 시절 후배들을 때리고 물고문하는 등 학교 폭력을 한 과거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는 전라도 광주의 한 중학교 시절 A씨로부터 온갖 괴롭힘을 당했고, 야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내용에 얽힌 선수는 수도권 구단 소속의 프로야구 선수로 알려졌다.

210207 프로야구 이미지 /jpenws@osen.co.kr

해당 구단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와 선수간 사실 관계 내용이 많이 다르다. 구단은 피해자 신고 접수 후 바로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구단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의 신고를 지난달 24일 접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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