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은 12일 SSG 랜더스의 팀 컬러와 엠블럼, 로고를 공개했다. 이에 맞춰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SSG랜더스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신세계 그룹은 이날 "구단을 상징하는 컬러로 ‘카리스마틱 레드’를 선정했다.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레드 컬러’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을 반영한 결과다.
메인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에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고,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을 선보여,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정용진 부회장 SNS 영상](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12/202103121947773318_604b496673298.jpg)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약 1분 길이의 홍보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야구, 인천야구 상륙. 대한민국 최초의 반격, 인천상륙작전. 대한민국 최초의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상륙. 대한민국 최초의 마트, 신세계 이마트 상륙. 상륙 뒤에는 항상 판도가 바뀐다"고 소개하며 "역사의 변곡점 인천에서 신세계, 프로야구의 판도를 바꾸다. 야구의 역사를 바꿀 신세계 야구단의 상륙. 프로야구 왕좌로 상륙하기 위한 그 첫걸음. 신세계 야구단,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내레이션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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