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2년차 투수 이민호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민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무사 1루와 3회 무사 1,2루에서 연거푸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민호는 지난 9일 KT와 연습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는 만회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