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휴식, 토트넘과 손흥민을 위해 중요한 일".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부상은 처음 우려했던 것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 경기서 부상으로 물러났다. 전반 17분 상대 박스로 달려가던 스프린트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17/202103170811778423_60513b5f17ad0.jpg)
당시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상태에 대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잘 모르겠다. 햄스트링 부상은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려한 것보다는 나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문제가 심각하고 얼마나 전력에서 이탈해 있을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A 매치 휴식기를 가진 후 토트넘의 첫 경기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NATION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가장 현명한 선택은 무리하게 달려온 손흥민에게 3주 휴식을 주는 것이다. 손흥민에게 한숨을 돌릴 수 있게 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손흥민과 토트넘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간단한 이야기다. 햄스트링 부상은 무리한 일정 때문이기 때문에 휴식을 주는 것이다. 혹사에 가까운 일정으로 인해 손흥민의 몸은 더욱 부담이 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