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담원을 맞아 젠지가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 패배로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기존 ‘베스트5’ 멤버들에 대한 믿음과 함께 담원에 맞설 예정이다.
젠지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을 상대한다. 젠지는 베스트 멤버를 교체하지 않았다.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등 상체에서 모두 주전이 출전한다.
젠지는 최근 3경기 중 2경기를 패배하며 다소 기세가 꺾였다. 한화생명에 추격을 허용하며 현재 2위가 불안한 상태다. 김광희, 김태민, 곽보성으로 이루어진 상체와 에이스 전력인 봇 라인(‘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힘을 합쳐 막강한 상대 담원을 제압하고 다시 2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무려 12연승을 달리면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 담원 또한 베스트 멤버로 맞불을 놓았다. 담원은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