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트로트가수 MC썰(김진혁)이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MC썰은 오는 4월 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곡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Narr.에빈, 문규박)’를 공개한다.
MC썰의 2016년 디지털 싱글 ‘야이야이야’로 데뷔했다. 이번 신곡 발표는 ‘뜬다’, ‘여보야’ 이후 3년 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영감을 받아 신곡을 준비해 공개하게 됐다.
MC썰의 신곡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Narr.에빈, 문규박)’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후 젊은 층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한잔해’ 등 젊은 느낌의 세련된 매력과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MC썰은 “실제로 노래를 만들 때 요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영감을 얻었고, 젊은 남녀가 홧김에 이별을 통보하고 후회하다가 술김에 전화를 해놓고 막상 전화를 받으면 자존심 때문에 전화를 잘못 걸었다고 말하고 끊어버리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Narr.에빈, 문규박)’는 재미있고 센스있는 가사와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MC썰과 그룹 톰톰의 리더 한상태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가수 에빈과 개그맨 문규박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MC썰과 각별한 우정을 나눈 두 사람은 특별한 내레이션으로 웃음과 공감대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신곡 공개를 앞둔 MC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이지만 신곡 발매와 동시에 열심히 활동해 많은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MC썰의 신곡 ‘전화를 잘못 걸었어요(Narr.에빈, 문규박)’는 오는 4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