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 김하성, 6회 안타 추가...시범경기 타율 .125→.143 상승 [1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25 13: 07

시범경기 첫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중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 내야는 물론 지명타자로 출장했지만 외야 수비를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1회 1사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lsboo@osen.co.kr

1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맞붙었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스탠딩 삼진. 김하성은 6회 2사 후 좌전 안타로 시범경기 5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김하성은 6회말 수비 때 패트릭 키블러핸과 교체됐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5리에서 1할4푼3리로 상승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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