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마니아 원정서 1-0 승리... WC 예선 2연승

독일이 루마니아 원정서 승리를 거뒀으나 아쉬운 득점력에 울었다.

독일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J조 2차전 루마니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서 아이슬란드를 잡아낸 독일은 루마니아도 잡아내며 승점 6을 마크했다.

사네-그나브리-하베르츠로 공격진을 형성한 독일은 전반 시작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16분 하베르츠가 후방서 날아온 패스를 그나브리에게 전해 감각적인 선제골을 이끌었다.

문제는 선제골 이후 독일의 득점력이 급감했다는 것. 킴미히-사네-그라브리가 계속 슈팅을 날렸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고 전반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독일은 계속 추가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독일의 아쉬운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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