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훈련 복귀했지만...英 언론은 뉴캐슬전 선발 제외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4.03 00: 14

손흥민(토트넘)이 훈련에 복귀했지만, 영국 언론은 선발 제외를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5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6위(승점 48) 토트넘엔 매 경기가 중요하다. 남은 리그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후 2경기를 쉬었다. 지난달 A매치 한일전 원정에도 불참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에 전념한 손흥민은 2일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덥수룩하게 수염이 난 채로 등장해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뉴캐슬전 선발 전망은 엇갈린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뉴캐슬전 라인업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뺐다. 대신 해리 케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의 출격을 점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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