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KBO 리그 데뷔 첫 아치를 신고했다.
피렐라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6으로 맞선 7회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4번 좌익수로 나선 피렐라는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T 세 번째 투수 주권의 2구째 직구(144km)를 공략해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삼성은 7회 구자욱의 우월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데 이어 피렐라의 솔로포로 7-6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