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카라바오컵 결승전 선발 출격...더 브라위너도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서 선발 출격해 생애 첫 우승컵을 노린다.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공식전 20골 1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유럽 무대 진출 후 첫 우승컵을 조준한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카라바오컵은 공식 SNS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이 밖에 위고 요리스,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쥬 오리에, 루카스 모우라가 선발로 나선다.

맨시티는 스테펜, 워커, 디아스, 스털링, 귄도안, 라포르테, 더 브라위너, 페르난지뉴, 마레즈, 칸셀루, 포든이 선발 출격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