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에이스 요키시, 최하위 키움을 구해라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4.27 01: 21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팀의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요키시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24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이전 3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키움은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박병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정후, 서건창, 김웅빈 등 상위타선에 배치되는 타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 19경기 타율 2할3푼6리(72타수 17안타) 1홈런 12타점 OPS .624로 부진한 외국인타자 프레이타스의 반등도 절실하다.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3경기(10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한 유희관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관건. 최근 2경기에서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인태가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리는 모습이다. 15경기 타율 4할(25타수 10안타) 3타점 OPS .900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건우(19경기 2홈런 OPS 1.042)의 타격감도 뜨겁다.
키움은 7승 13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두산은 10승 9패로 공동 4위다. 두 팀은 이날 경기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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