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연예기획사 플럼에이앤씨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나간다.
27일 오전 플럼에이앤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신뢰로 인연을 맺어온 강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럼에이앤씨는 "10여 년간 함께 해 온 강소라가 휴식기를 마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강소라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 속 당찬 춘화 역을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해내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tvN 드라마 ‘미생’ 속 엘리트 안영이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오피스룩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광고계까지 섭렵하는 등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부터 ‘닥터 이방인’, ‘맨도롱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그리고 영화 ‘파파로티’, ‘해치지않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기복 없는 섬세한 연기와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왔다.
10년여 간 호흡을 맞춰온 플럼에이앤씨와 강소라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럼에이앤씨에는 배우 임시완, 김소진, 민효린, 박종환, 박주희, 임선우, 최찬호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앞서 플럼에이앤씨 측은 임시완과 재계약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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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럼에이앤씨
